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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지테크, 지열분야 특허출원 세계 1위

친환경 지중열교환기술 성능·경제성 인정받아


지열에너지 냉난방 전문기업 지앤지테크놀러지(대표 조희남)가 최근 정부지원을 통해 진행된 글로벌IP 특허맵 진행과정 중 지중열교환기분야와 지열순환계통에서 특허출원 건수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1위 기업으로 확인됐다. 2위 기업은 코오롱글로벌로 조사됐다. 

국제적으로 지열에너지 냉난방분야 특허출원건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은 2위로 확인됐다. 특히 중국의 특허출원건수가 꾸준히 증가 중이며 향후 태양광분야에 이어 신재생 중 지열에너지분야에서도 세계시장에서 중국의 지배적인 영향이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서 국내 기업들의 지열분야 특허출원 및 등록건수가 크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기술 종속을 벗어날 수 있는 동력이 될 수 있어 다행스러운 일로 평가받고 있다. 

지열분야 특허 출원 세계 1위 

세계 1위 특허출원 및 등록건수를 보유한 지앤지테크는 국내 지열에너지업계 중 지중열교환기분야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앤지테크가 보유한 수직밀폐형 ‘딥코일300’ 브랜드는 기존 수직밀폐형 지중열교환기가 2관식 열코일관을 200m 내외로 설치됐던 것을 4관식 열코일관으로 300m 이상 설치되도록 함으로써 1개의 지열공당 3RT(1RT는 3,024Kcal/h) 내외로 열용량을 획득했던 것을 6RT 내외로 확대시켰다. 

이에 따라 일정한 열용량이 필요한 건축물에서 설치해야 하는 지열공 수량을 1/2까지 감소시키면서 건축부지 내에서 지열공 천공에 필요한 부지면적 도 1/2까지 줄일 수 있도록 기술적 효과를 구현했다. 

또한 지열공 천공과정에서 소모되는 경유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돼 현장 내에서 작업 중 발생되는 온실가스를 59%까지 감축시키는 것으로 확인된 친환경 지열 지중열교환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적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도 ‘이달의 산업기술’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상을 수상했으며 환경신기술과 건설신기술은 물론 성능인증과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특히 2022년도 대한민국 건설환경대상에서 ‘환경대상’을 수상하며 기술의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지앤지테크는 최근 개방형(SCW) 지열 지중열교환기에서 지열공 내부에 설치되던 수중펌프를 없애 개방형 지열공을 건축물 지하층에 배치되도록 한 ‘지오썸하이브리드’ 기술을 사업화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도심지역에서 좁은 부지로 인해 신재생에너지비율을 충족시키기 어려웠던 문제를 온전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즉 높은 용적률로 인해 지열시스템 설치 부지 확보가 쉽지 않은 도심 빌딩에 지오썸하이브리드기술을 적용하면 건축물에서 소요되는 냉난방 열용량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어 지열 적용 시 부지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기존 수직밀폐형대비 지열공당 열용량은 최대 13배 이상, 부지면적은 기존 수직밀폐형 대비 1/7로 축소할 수 있는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신기술과 농림식품신기술로 지정됐다.  

조희남 지앤지테크의 대표는 “딥코일300과 지오썸하이브리드기술은 건축 부지면적이 좁은 도시지역에서 신재생에너지비율 또는 제로에너지빌딩(ZEB) 비율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으면서도 경제성이 타 기술과 비교 불가한 유일한 기술”이라며 “꾸준한 연구개발 결과 세계 1위 특허출원, 등록업체로 확인돼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더욱 기술개발에 정진해 기술의 세계수출을 위해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